사회 사회일반

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 내릴 것…돌풍·천둥·번개 동반

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 내릴 것…돌풍·천둥·번개 동반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 내릴 것…돌풍·천둥·번개 동반




이번 주말 전국이 흐리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4월1일~2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토요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토요일인 1일(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20mm이며, 강원영동 지역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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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기온 5도로 출발해 낮 동안 서울 13도, 춘천 11도, 부산 13도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일은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비(강원영동, 경북북부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칠 예정이다.

특히 아침기온이 서울 4도, 춘천 1도, 광주 3도 등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하다.

낮에는 서울과 춘천 15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부산 13도, 광주 15도 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기상청]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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