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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FT아일랜드 이홍기 vs 육중완, 승자는?

오늘밤 MBC ‘듀엣가요제’에서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강렬한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정면 대결한다.

/사진=MBC ‘듀엣가요제’/사진=MBC ‘듀엣가요제’




데뷔 10년차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는 지난주 1라운드에서 임창정의 ‘기다리는 이유’로 애절한 정통 발라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2라운드에서 이홍기는 풋풋한 스무 살 파트너, 오예진을 배려해 평소 해오던 음악 스타일이 아닌 색다른 무대에 도전했다. 이홍기와 파트너 오예진은 사랑스러운 케미로 온 스튜디오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평소 격정적인 밴드 음악을 주로 해오던 이홍기의 깜짝 변신에 출연진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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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연에서 우승했던 장미여관 육중완은 듀엣 파트너 이주혁과 ‘어미새&아기새 듀엣’이라 불리며 끈끈한 우정으로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2라운드 역시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관객들까지 신나게 만드는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돋보인 훈훈한 듀엣에 MC 성시경은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며 흐뭇해했다. 특히 육중완은 파트너 이주혁의 밴드 공연에 깜짝 응원을 가는 등, 밴드 선배로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에피소드가 밝혀져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정반대의 매력으로 승부수를 던진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장미여관 육중완의 맞대결은 오늘 3월 3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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