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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환상의 짝궁 박수홍 부자, 왁싱샵 방문…母 뒷목

개그우먼 박수홍 부자(父子)의 왁싱샵 방문기가 어머니를 경악하게 했다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환장의 짝꿍’ 박수홍 부자가 단골 미용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SBS/사진=SBS




이날 머리를 자르며 박수홍은 헤어디자이너에게 평소 콤플렉스였던 좁은 이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아버지는 “나는 이미 20대 때부터 헤어라인 정리를 위해 직접 이마 털을 뽑았었다. 내가 원조”라며 왁싱 1세대임을 깜짝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수홍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참에 한번 도전해봐라” “다 젊을 때의 경험”이라며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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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점점 분노하기 시작하더니, 이들 부자가 왁싱샵에 입성하자 “내가 이래서 아버지의 방송 출연을 반대한다. 저 짓을 대체 왜 하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홍 어머니의 분노에 다른 어머니들도 깜짝 놀라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토니안 어머니는 “둘 다 혼나야 한다.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하지 말라고 해라”고 박수홍 어머니 편을 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할 때마다 시청자에게는 웃음폭탄을, 어머니에게는 뒷목을 잡게 하는 ‘환장의 짝꿍’ 박수홍 부자의 포복절도 왁싱샵 방문기는 31일 오후 11시20분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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