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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거치 준비 돌입…침몰 해역 수색작업은 2일부터

세월호, 육상거치 준비 돌입…침몰 해역 수색작업은 2일부터세월호, 육상거치 준비 돌입…침몰 해역 수색작업은 2일부터




세월호의 육상거치 준비가 시작됐다.

1일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위의 펄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면서 본격적인 육상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선체정리업체인 코리아쌀베지, 선체조사위원과 함께 작업방식을 협의한 해수부는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펄 때문에 세월호 밑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현재 펄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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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에는 유골이나 유류품이 섞여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수부는 조심스럽게 펄 제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해역의 수중 수색작업은 2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전망됐다.

[사진 = MBC]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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