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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200만 돌파 인증샷, 방어회 앞에서 '찰칵'

3월에 이어 4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이 공식 개봉 10일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국내외 신작 공세와 청불 영화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리즌’이 공식 개봉 10일째인 1일 오후 8시 35분 누적 관객수 2,000,92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이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국내에서 청불 영화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신의 한 수’와 같은 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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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 달성은 물론, 6개월만에 청불 영화 2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프리즌’이 일으킬 새로운 청불 신드롬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리즌’의 2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해 들은 나현 감독과 배우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영화 속에서 방어회와 소주를 마시며 결정적으로 가까워진 ‘익호’(한석규)와 ‘유건’(김래원)의 장면을 연상시키듯, 방어회 앞에서 200만을 자축하며 브이를 하고 있는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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