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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푸른 밤’ 이동진 “성시경, 말이 씨가 됐다고 하더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푸른 밤’ DJ로 발탁된 후 성시경에게 받은 축하인사를 전했다.

MBC FM4U ‘푸른 밤 이동진입니다’ 기자간담회가 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가든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천 PD와 이동진 DJ가 참석했다.

/사진=MBC/사진=MBC


이동진은 “성시경 씨가 소식을 듣고서는 ‘말이 씨가 됐네요’라고 했다. 이어서 제일 중요한 건 오래 하는 거라고 응원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같은 말을 듣게 된 배경에 대해 “10여 년 전, 성시경 씨가 진행하는 ‘푸른 밤’에 나왔었다. 어느 날 유독 말이 잘 나와서 입에 모터를 단 날이 있었다”며 “성시경 씨가 장난삼아 ‘푸른 밤 이동진입니다’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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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정말 ‘푸른 밤’ DJ가 됐다. 신기하기도 하고 운명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진의 MBC FM4U ‘푸른 밤 이동진입니다’는 3일 자정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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