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8일 오후 4시에 출발해 다음날인 9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울트라마라톤 매니아가 참석한다. 청남대 본관을 출발해 대청호반을 따라 피반령을 넘어 청남대로 16시간 안에 도착하는 코스로 100㎞ 서바이벌 단일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2003년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13년간 청남대에서 지속적으로 열려왔다.
홍정의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장은 “아름다운 대청호반을 따라 이어진 자연경관은 전국 최고의 울트라마라톤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