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2021년 입시부터 ‘교사추천제’ 도입 추진

학교별 인원 제한 없이 교사 자발적 추천 장려

연세대가 2021년 입시부터 교사 추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사추천제’ 도입을 추진한다.


연세대 관계자는 4일 “학내에서 교사추천제에 대한 큰 줄기에서의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교사추천제란 지원자 학생을 가르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추천하면 내신 등급을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으로 100명 내외의 학생을 뽑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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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교사의 자발적 추천을 장려하기 위해 학교별로 추천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인원 제한으로 인해 성적 위주로 운영되는 현행 학교장 추천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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