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기네스, 카카오와 손잡고 '테이스트오브블랙' 이벤트 연다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가 카카오와 손잡고 맛집 30곳에서 페어링 메뉴를 선보임과 동시에 음주 후 안전 귀가를 돕는 이벤트를 연다.

기네스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카카오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네스 테이스트오브블랙 (#TASTEofBLACK)’ 이벤트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와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태원, 강남, 종로, 홍대 등의 맛집 레스토랑 30여 곳에서 기네스에 최적화된 페어링 메뉴를 만들어 제공한다. 기네스 페어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재훈 쉐프의 친친원테이블을 비롯해 가스트로통, 스터번 등지에서 이날부터 3주간 한정 판매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기네스 페어링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인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과 동시에 기네스 페어링 메뉴 5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내비 길안내를 이용해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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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카카오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집까지 길 안내와 음주 후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 지는 형태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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