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제중원 개원일' 맞춰 첫 창립기념행사

4월 8일 기념행사 열어

"제중원 뿌리" 강조해 통합

연세대학교가 오는 8일 연희학교와 세브란스 통합 60주년을 기념해 ‘창립 132주년·통합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대는 올해부터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창립 기념행사를 제중원 개원일이 있는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오전 10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창립 132주년·통합 60주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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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언더우드 복음선교사와 에비슨 의료선교사가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던 ‘제중원(광혜원)’을 터전 삼아 교육과 의료 사업을 제공한 것을 연세대의 뿌리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제중원은 국립병원이므로 서울대가 후예’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3일 제중원 개원일을 기념해 창립행사를 연 바 있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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