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반군 지역에 투하 '항공기 없다'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에서 일어난 화학 무기 공격에 러시아와 시리아 측이 직접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이들리브 지역에 공격이 가해질 당시 시리아 정부군 군용기가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이었고, 이들 군용기는 러시아군이 통제 중인 영공에서 작전 중이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화학무기 폭탄이 항공기로부터 반군 지역에 투하됐으며, 반군 측은 항공기가 없다고 텔레그래프는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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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는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을 승인한 이유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계개선 의지를 시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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