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간 주행거리 줄이면 인센티브…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제' 도입

17일부터 선착순 5만명 모집

서울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7만 포인트(현금 7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는 ‘승용차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이 5∼10% 혹은 감축량이 500∼1,000㎞면 2만 포인트를 준다. 또 감축률 30% 이상 혹은 감축량 3,000㎞ 이상을 달성하면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준다. 감축 목표를 달성한 이듬해부터는 감축된 기준 주행거리만 유지해도 1만 포인트의 인센티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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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된 마일리지는 이택스로 전환해 지방세·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티머니(교통카드) 충전권, 문화·도서 상품권 등 각종 모바일 상품권이나 에너지복지시민기금 등에 기부도 가능하다. 이달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만명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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