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대만 시장서 역대 최대 규모 포상여행객 유치

관광공사, 대만 생명보험사 관광객 3천명 유치

방한 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 여행객(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최근 대만의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삼상미방생명보험(三商美邦人壽, Mercuries Life Insurance)’로부터 포상여행객 3,000명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여행상품 가격은 160만원에 달해 일반 상품가의 두 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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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대만 굴지의 제조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체 1,000여명을 서울 및 강원 등으로 5월에 유치하기 위해 막바지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익수 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장은 “대만은 전통적으로 중소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많아 인센티브 단체도 대부분 1,000명을 넘는 경우가 드문데 이번 단체는 3,000여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형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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