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아시아 선수 최다골’ 타이틀! “골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얀센

토트넘 손흥민이 결승골 한방으로 EPL 진출한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골이란 타이틀은 얻게 됐다.

선수 손흥민은 6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와의 원정경기인 EPL 31라운드에 출장해 후반 막판 한방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골을 도운 빈센트 얀센이 팀원에 대한 강한 믿음을 표현했다.

선수 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센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했으며 골키퍼에게 맞은 공은 그대로 골인했다.



경기 후 얀센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골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손흥민이 마무리를 잘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얀센은 “토트넘은 승리할 자격이 충분하다. 상대는 한 골을 넣은 후 수비에 치중했다. 토트넘이 승리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SPO TV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