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과 일자리, 북한 문제 등에서 선물을 제공하는 대신, 보복관세 철회와 대만 문제에서의 양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의 ‘대북 돈줄 죄기’에 북한의 최고 우방인 중국이 상황에 따라 동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AFP통신은 또 시 주석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속했던 미국인 일자리 70만 개 창출을 의식해 그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의 자동차와 농업 시장의 추가적 개방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