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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거제도, 바람의 언덕부터 매미성·대금산·도다리·미역까지

‘VJ특공대’ 거제도, 바람의 언덕부터 매미성·대금산·도다리·미역까지




7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거제도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거제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거제 8경, 그 중에서도 거제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사랑받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에 오르면 다도해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한편, 거제도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바닷가의 성도 있다.

일명, 매미성으로 한 사나이가 15년 동안 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웅장한 성을 만들었는데 이 사연을 듣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4월이 되면 거제도의 봄 향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바로 거제도 대금산, 전국각지에서 대금산으로 사람들이 몰려오는 이유는 대금산의 진달래 군락을 보기 위해서다.

해발 437m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맘때쯤 봄 향기를 느끼고 싶어 바다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거제도에 봄도다리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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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청정 바다 위 선상에서 낚시를 하면서 봄도다리 손맛을 느끼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도다리는 뼈째 회를 쳐서 먹거나 쑥과 함께 넣어서 도다리쑥국을 끓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거제도의 인접해 있는 섬인 외도와 내도에도 봄이 찾아 왔다.

관광지로 유명한 외도의 바다는 거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인기다.

산호와 치어 등 볼거리가 많고 시야가 깨끗해 다이버들한테 큰 재미를 준다고 한다.

또한 외도 보다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숨겨진 보물이라고 불리는 ‘내도’가 있다.

내도는 지금 자연산 미역이 제철! 자연산 미역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셀수록 잘 자라기 때문에 파도가 치고 위험해도 거친 물살을 가르고 캐야 한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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