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시진핑 “美中 많은 공통의 이해에 도달”

정상회담 후 "양국 관계에 유례없이 중요한 의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 뒤 “많은 공통의 이해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회담 후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은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위해 유례없이 중요한 의미를 띠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이 목표(관계 강화)를 위해 깊고 오랜 대화를 가졌으며, 우리의 친선을 심화하고 양국의 실제적인 관계와 친선을 유지하기 위한 모종의 신뢰를 구축하는 공통의 이해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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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양국관계의 증진을 위한 위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양국과 양 국민을 위한 번영을 만들어내며, 지구의 평화와 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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