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응시 인원이 역대 최다인 22만 8,368명으로 집계됐다.
8일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9급과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각각 22만 8,368명, 2만 917명이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9급 공채 지원자는 역대 최다로 기록되며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전년도 선발 예정인원은 790명 늘어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진 46.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기술직군의 공업직(화공:일반)으로 단 7명을 모집하는데 무려 1713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244.7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오늘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5월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1]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