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대승을 이끌었다.
8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래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4분과 후반 10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자신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17골)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이제 차범근이 기록한 한국 선수 유럽무대 시즌 최다골(19)까지도 단 한 골차로 다가서면서 새로운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20승8무3패(승점 68)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해 리그 우승을 향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 토트넘]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