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4월 한 달 신선식품 가격 최대 40% 이상 할인

롯데마트가 4월 한 달 동안 과일, 채소 등 주요 신선식품을 일반 소매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을 소매가격보다 적게는 8.5%, 많게는 43.3%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선 오는 12일까지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2㎏ 1팩)‘, ’국내산 하루 한 알 갈아먹는 토마토(2㎏ 1팩)‘를 각각 일반 소매가 대비 32.4%, 43.3%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한다. 바나나(1.2㎏ 내외) 역시 일반 소매가보다 17% 가량 싼 2,980원에 내놓는다. 이번 행사 동안 필리핀산 위주의 상품 운영에서 벗어나 가격 경쟁력이 높은 멕시코·과테말라로 산지를 다변화한다. 또한 다다기오이를 20% 가량 저렴한 개당 490원에, 깐마늘(300g*2봉)은 15% 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하며 시금치(1단)도 8.5% 가량 저렴한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개류 한 삽 가득’ 수산물 행사도 준비해 바지락·새꼬막·가리비·피조개를 매장에 준비된 삽으로 한 가득 담아 5,000원에 판매한다. 한 삽 가득 담았을 경우 500~600g 가량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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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같은 기간 ‘국내산 닭 볶음탕 2팩(800g*2입)’ 기획 상품도 7,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국내산 냉장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에 각 1,4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측은 매년 4월 여는 창립 기념행사에다 ‘롯데’ 브랜드의 탄생 50주년까지 겹치면서 기존 행사 규모를 뛰어넘는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특히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떨어뜨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높이는 주요 농·축·수산물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매주 새로운 품목을 파격적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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