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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차태현, 생애 처음 패키지여행…복불복 없는 꽃길 '대만족'

배우 차태현이 난생처음으로 패키지여행에 나섰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국민 호감 배우로 사랑받는 차태현이 3박 5일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1박2일’을 통해 국내여행의 달인으로 거듭난 차태현은 해외 패키지여행은 난생처음이라며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사진=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프로 패키저로 거듭난 김용만 외 3명은 ‘패.알.못(패키지 여행은 알지도 못하는)’ 차태현을 위해 패키지 속성 강의에 돌입했다.


멤버들이 “패키지는 실내에서만 자고, 밥 가지고 게임도 안 한다”며 패키지의 장점을 늘어놓기 시작하자, 차태현은 “그럼 여긴 밥도 사 먹어도 돼?”라며 순진무구한 질문을 했다. 멤버들이 당연한 질문을 한다며 웃음을 터트리자, 차태현은 그제야 패키지의 매력에 빠졌다는 듯 함박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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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방문해본 여행사 데스크 앞에서 모든 게 신기하다는 듯 연신 두리번거리던 차태현은 직원이 사은품으로 건네준 면세점 쿠폰과 라면을 받아들고 “패키지는 이런 것도 줘?”라며 눈까지 휘둥그레지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차태현은 ‘1박2일’의 고생 버라이어티(?)와는 180도 다른, 몸 편하고 마음까지 편한 말 그대로 ‘신세계 여행’에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잘 먹고 잘 자는 차태현의 생애 최초 패키지 여행기는 11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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