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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개발 호재 영종도…운서역 호텔 ‘메가스타 영종’ 막바지 분양



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두고 있는 영종도에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그간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자금운용사들 역시 영종도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저금리 기조 속, 여윳돈을 묻어놓을 부동산 투자지로 영종도를 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영종도에는 잇단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4월 20일에는 국제업무단지(IBC)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문을 연다.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역시 부지 매각계약을 시작으로 신호탄을 던지며, 유동인구를 집결할 전망이다 .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 지역에 적당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수익형 호텔은 관광객 수요가 높은 영종도에 적합하다 보니,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처럼 매달 임대료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직접 유지보수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막바지 분양에 들어간 영종도 운서역 호텔 ‘메가스타 영종’은 개별 호실 분양이 가능한 소액 투자 수익형 호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비즈니스 호텔 418실, 레지던스 호텔 319실과 오피스텔 344실 규모로 건설된다. 또한, 전 세계 71개국 7,7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 윈덤사의 호텔로 브랜드 파워 역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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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역 역세권 입지로 인천공항과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다. 인천공항까지는 운서역에서 단 두 정거장, 서울 강남권까지는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어 호텔과 오피스텔을 찾는 관광객과 거주자 모두 남다른 교통 편의성을 누릴 전망이다.

내부 시설로는 스파, 고급 레스토랑, 연회장, 세미나실,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저층부 147m에는 명품 스트리트몰과 테라스를 접목한 쇼핑, 공연, 휴식이 가능한 문화명소를 조성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호텔 내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메가스타 영종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다른 투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분양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분양을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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