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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내가 배우다’ 탁재훈 “발연기돌 많아…지켜봐야 할 단계”

방송인 탁재훈과 조우종이 아이돌들의 연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K STAR ‘아이돌 연기대결 내가 배우다’(이하 ‘내가 배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IHQ사진제공=IHQ


‘내가 배우다’의 MC를 맡게 된 탁재훈은 “발연기 하는 아이돌이 많다. 아직 그런 단계이다. 하지만 가능성 있는 아이돌이 2명 정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점찍어 놓은 아이돌이 있는데, 앞으로 그 아이돌이 얼마만큼 성장하는지 지켜봐야 할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MC 조우종은 “솔직히 1회 때는 그런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그러나 제가 볼 때는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작품을 하면서 발연기 논란이 나오면서 성장을 하는데, 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먼저 배우수업을 받고 데뷔를 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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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라마에 데뷔할 때쯤이면 발연기를 듣지 않을 것”이라며 “10명 중에 2~3명 이상 드라마에 데뷔할 친구가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돌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안혁모는 “함께하고 있는 친구 중에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이 있다. 처음 연기하는 아이돌이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훈련 방법을 배우고 준비를 하고 수련을 하면, 다음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가 배우다’는 차세대 연기돌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드타운의 조타, 크나큰의 박승준, 빅톤 정수빈, 마이틴 송유빈, AOA의 찬미, 나인뮤지스 금조, 에이프릴 나은, 모모랜드의 낸시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진행은 탁재훈과 조우종이 맡았다. 오는 11일 첫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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