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오른쪽)과 박수안 한국OGK 회장이 후원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한국 남자골프 기대주 왕정훈(22)이 새로운 후원자를 만났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왕정훈이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스포츠용품 생산업체 한국OGK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왕정훈은 한국OGK가 생산하는 스포츠 안경 ‘CSE’의 로고를 모자 정면에 달고 경기에 뛴다.
왕정훈은 지난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최근 10개월간 3승을 쓸어담았다. 마스터스에서 컷오프된 그는 13일 개막하는 유럽 투어 하산 2세 트로피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