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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살림남2’ 백일섭 “집 훌쩍 나왔을 뿐..졸혼인 줄 몰랐다”

‘살림남2’ 백일섭이 ‘졸혼’의 대명사로 자리잡힌 자신의 이미지를 언급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라디오엠에서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민정 PD,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 홍혜걸, 여에스더가 참석했다.

/사진=KBS2 ‘살림남2’/사진=KBS2 ‘살림남2’





이날 백일섭은 기자간담회 초반 “사실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시청률이 10%는 넘을 거라고 자신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 죄의식 아닌 죄의식이 느껴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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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졸혼을 시작하면서 아내에게 ‘나 나간다’고 말하고 훌쩍 나왔다”라며 “그게 졸혼인 줄 몰랐는데, 어떤 기자에게 연락이 와서 ‘졸혼하셨다더라’는 말을 들었다. 저를 좋아하시는 여성 팬들에게 미움을 사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고 졸혼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더불어 백일섭은 “오늘로 졸혼 이야기는 그만하겠다”고 덧붙이며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히는 것을 염려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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