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방배동 판자촌,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

서초구 남부순환도로 변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집단 무허가촌 ‘방배동 성뒤마을’이 오는 2022년에 자연 친화적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지정안’에 대해 주민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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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456세대를 포함, 총1,2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균 7~12층, 용적률 160~250%를 적용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21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7월 말 지구지정 고시, 12월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0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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