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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 3선 고지 달성...'과거 행적 눈길'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 3선 고지 달성...‘과거 행적 눈길’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 3선 고지 달성...‘과거 행적 눈길’




4·1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2일, 재보궐 선거에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의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재원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바 있다.

이른 바 핵심 ‘친박’으로 분류되던 그는 이번 ‘4.12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고지를 달성했다.


김 후보는 과거 19대 국회의원 시절 2014년 5월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출되며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주도했다. 당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사무처 규모를 두고 “너무 지나치다. 세금도둑적 작태”라고 비판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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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동아’ 2015년 3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세월호 특위에 대해 “호의호식하려고 모인 탐욕의 결정체로 보였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유예은양의 아버지인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해 세월호 유가족과 마찰을 빚어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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