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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콜린 퍼스-줄리안 무어-태런 에저튼-채닝 테이텀 등 최종 캐스팅

9월 27일 개봉 예정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14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스파이 액션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후속작이다.








이번 편에서도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작 제작진들이 함께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킹스맨: 골든 서클’에 합류한 배우들의 크레딧이 공개돼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포스터에는 더블 버튼 수트에 킹스맨의 시그니쳐 무기인 우산을 잡고 있는 킹스맨과 데님 자켓에 밧줄을 갖고 있는 스테이츠맨의 모습이 담겼다. 영국 킹스맨이 어떤 이유로 미국의 스테이츠맨을 만나게 됐을지, 그리고 매튜 본 감독이 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지 전세계가 궁금해하는 대목이다.


특히 티저 포스터에는 지난 편에서 인류 멸망을 계획했던 발렌타인 (사무엘 L. 잭슨)에게 죽임을 당한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당당히 첫 번째에 이름을 올려 관객들을 환호하게 한다. 그가 과연 어떻게 ‘킹스맨: 골든 서클’에 합류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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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한 편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태런 에저튼 역시 함께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을 통과해 최고의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킹스맨: 골든 서클’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킹스맨 영국 지부의 베테랑 마크 스트롱의 이름도 반갑다. 여기에 할리우드 명배우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도 함께하는데다 최고의 팝 가수 엘튼 존까지 등장해, 완벽한 크레딧을 완성했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대한민국에서 612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무후무한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에서 뜨거운 흥행 신드롬과 팬덤을 양산하며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 받는 스파이 액션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2015년 대중 문화계의 획을 그을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 ‘킹스맨: 골든 서클’은 2017년 9월,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서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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