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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 출입통제 해제 “4층에 폭발물 설치했다” 거짓 신고인 듯

삼성 서초사옥, 출입통제 해제 “4층에 폭발물 설치했다” 거짓 신고인 듯삼성 서초사옥, 출입통제 해제 “4층에 폭발물 설치했다” 거짓 신고인 듯




삼성 서초사옥의 출입통제 조치가 해제됐다.

14일 삼성 서초사옥 A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로 건물이 긴급 폐쇄된 지 2시간 만에 출입 통제가 해제됐다.


오전 11시30분쯤 삼성생명이 위치한 A동 건물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사옥에서 근무 중이던 임직원 등 입주민 3300여명이 전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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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고 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2시간여 동안 폭발물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날 오후 1시 50분 출입통제는 해제됐다.

한편 최초 신고는 부산지방경찰청에 접수됐으며 내용은 ‘삼성생명 본사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것이었지만 서초사옥에는 4층 명칭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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