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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토론’ 장미대선, 민심의 향방은?…강훈식·전희경·김경진·지상욱 의원 출연

‘밤샘토론’ 장미대선, 민심의 향방은?…강훈식·전희경·김경진·지상욱 의원 출연




14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박빙 구도 장미 대선, 민심 어디로 갈까’라는 주제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국민의당 수석 대변인 김경진 의원, 유승민 후보 공보단장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해 토론을 펼친다.


올빼미 논객들과 함께 하는 JTBC ‘밤샘토론’은 ‘박빙 구도 장미 대선, 민심 어디로 갈까’라는 주제로 이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장미대선의 판도를 분석·전망해본다.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지지율 1위를 달리며 ‘대세론’의 주인공이었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당내 경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이번 대선은 역대 볼 수 없었던 중도·진보 후보 간의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문재인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 안철수 후보는 ‘미래·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는데, 문 후보는 확장성의 한계와 당 내 통합 문제, 안 후보는 상대적으로 충성도가 약한 지지층과 ‘보수와 진보’ 사이에 놓인 정체성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


탄핵 정국 이후 지지율 약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범 보수 진영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설’등 안보 이슈를 계기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좌파세력의 보수 코스프레에 국민이 속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경제·안보 대통령을 자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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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온 ‘이념과 지역 대결’ 양상이 옅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각 후보 간의 ‘검증(혹은 네거티브)’ 공방전과 ‘프레임’ 대결 구도는 점점 격렬해지고 있는데 과연 흔들리는 표심을 사로잡을 후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유력 4당의 입’이 총출동해 올빼미 논객의 자웅을 가린다. ‘젊은 논객’으로 ‘선대위 대변인’으로 전격 합류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섰던 ‘보수의 아이콘’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검사출신으로 국민의당 수석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경진 의원, 그리고 최근 유승민 후보 공보단장으로 합류한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해 치열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JTBC ‘밤샘토론’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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