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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특급 발연기 폭발…“민소희, 죽여버릴거야”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특급 발연기 폭발…“민소희. 죽여버릴거야”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특급 발연기를 선보였다.


15일 첫 방송된 SBS 새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대본 리딩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는 대본 리딩장에 뒤늦게 등장했고 대본 리딩에 나섰다.

민들레는 “민소희 어디 숨었어. 당장 나와. 죽여버릴 거야”라며 책읽기 수준의 발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감독은 “이봐 민들레씨, 분노하는 연기에 참새가 짹짹 대듯 연기하면 어쩌느냐”라고 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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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가도 “ “대본을 보긴 했어요? 안 보고 리딩 참석한 거는 건방진 거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분노한 민들레는 “점 하나 찍었다고 사람이 어떻게 변해?”라고 작가를 향해 소리쳤다.

작가도 “어렸을 때나 얼굴로 먹혀줬지. 지금은 발연기에 성질은 뭣같다고 소문났다. 주제를 알고 성질을 부려라”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민들레는 “나도 이 발 연기 안해”라고 소리치며 작가에게 물세례를 퍼붓고 자리를 떴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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