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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구서 첫 선거 운동, 영·호남 ‘지역주의’ 타파 ‘통합대통령’

문재인 대구서 첫 선거 운동, 영·호남 ‘지역주의’ 타파 ‘통합대통령’문재인 대구서 첫 선거 운동, 영·호남 ‘지역주의’ 타파 ‘통합대통령’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이목을 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대구를 찾아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성서공단을 찾아 ‘일자리 100일 플랜’ 정책발표를 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당 지도부는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첫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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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 후보와 지도부는 캐스팅보터 지역인 ‘중원’ 대전에서 집결, 선대위 공식 발대식을 열고 합동 유세를 벌인다.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당 전체가 결집하는 총력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와 지도부가 역할을 분담해 영·호남에서 선거운동을 동시에 시작,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국적 지지를 받는 ‘통합대통령’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문 후보는 18일에는 제주와 전주·광주를 차례로 찾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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