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토종 화장품 브랜드 '아토클래식'

코리안 더마코스메틱 표방

뷰티선진국 ‘미국', '일본'에서 연이어 런칭

탄탄한 제품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토종 화장품 브랜드 ‘아토클래식’./사진제공=아토클래식 홈페이지.탄탄한 제품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토종 화장품 브랜드 ‘아토클래식’./사진제공=아토클래식 홈페이지.


탄탄한 제품력으로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한국의 토종 화장품 중소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0년의 한방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코리안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을 표방하는 ‘아토클래식’이 그 주인공이다.

아토클래식은 제품력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토종 화장품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낮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인정받고 있다.

뷰티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미국과 일본의 사례가 대표적. 케이뷰티 대표 채널인 미국의 ‘피치앤릴리(peach and lily)’에 입점했고, 일본의 럭셔리 복합 쇼핑몰인 ‘긴자식스’에도 런칭할 예정이다.


다른 나라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SNS를 이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홍콩에서도 한국과 일본 뷰티제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H&B 스토어 ‘위시(Wishh)’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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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H&B 스토어 ‘왓슨스’와 신세계·신라·두산·한화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상태다.

아토클래식의 제조사인 ‘에스앤코랩’의 장선호 대표는 “이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 모두 단순한 한류 스타 모델에 대한 관심이나 홍보에 의존해 화장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제품력을 중요시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외 소비자들께 보다 나은 제품력과 신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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