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상생 강화하는 편의점-미니스톱] 매년 우수 경영주 대상 해외 연수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제2회 미니스톱 우수 경영주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니스톱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제2회 미니스톱 우수 경영주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니스톱


미니스톱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은 매해 진행 중인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 해외연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다양한 해외 유통업체 시찰을 통해 장기운영 경영주들의 점포운영 노하우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장기운영에 지친 경영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일본 편의점 및 유통 업체를 견학한 후 온천 관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미니스톱은 경영주의 고충 해결을 위해 ‘경영주자문위원회’와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주자문위원회는 미니스톱 경영주들이 직접 뽑은 경영주 대표들이 자문위원을 맡아 경영주들의 애로사항이나 요청사항을 본사에 건의하고 협의하는 일을 담당한다. 미니스톱 본사는 자문위원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경영주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자율분쟁조정위원회는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경영주와 본사 간 분쟁 발생 시 경영주와 본사가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조정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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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경영주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됐다. 2014년부터 5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우수 경영주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경영주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 또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제도를 통해 경영주의 자녀가 본사 채용에 응시할 경우 해당 점포 본부장의 추천을 받으면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권종구 미니스톱 경영전략실 실장은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장기운영 우수 경영주 해외연수는 경영주들이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영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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