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미인도' 27년만에 공개...작가 이름은 어디에

경기도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8일 열린 ‘미인도’ 언론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27년 만에 공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명 ‘미인도’는 지난 1991년 고(故) 천경자 화백이 “내 그림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진위논란에 휩싸였다가 지난해 12월 검찰에 의해 ‘진품’ 결론이 내려졌다. 그러나 천 화백의 유족 측은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며 이를 의식한 미술관 측은 이날 작가명 없이 미인도를 전시했고 그 앞에 방탄유리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과천=송은석기자경기도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8일 열린 ‘미인도’ 언론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27년 만에 공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명 ‘미인도’는 지난 1991년 고(故) 천경자 화백이 “내 그림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진위논란에 휩싸였다가 지난해 12월 검찰에 의해 ‘진품’ 결론이 내려졌다. 그러나 천 화백의 유족 측은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며 이를 의식한 미술관 측은 이날 작가명 없이 미인도를 전시했고 그 앞에 방탄유리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과천=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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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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