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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윤시내, 퇴폐적 가사 논란에 금지곡까지?

윤시내 퇴폐적 가사 논란에 금지곡까지? ‘원조 디바’윤시내 퇴폐적 가사 논란에 금지곡까지? ‘원조 디바’




윤시내가 ‘뮤직토크쇼 가요 1번지’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연을 고백했다.


가수 윤시내는 18일 방송한 KBS ‘뮤직토크쇼 가요 1번지’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노래를 부르며 눈을 감는 이유에 대해 MC들이 질문하자 윤시내는 “제가 애절한 노래를 부를 때 눈을 감는 습관이 있다”며 “어떨 때는 남성팬이 무대에 올라와서 껴안아서 놀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기다려도 안 온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윤시내는 지난 2014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나는 19살’이 금지곡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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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시내는 “처음에 금지곡이 된 지도 몰랐다. 그런데 중간에 대사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었고 그 가사가 약간 퇴폐적이라는 논란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논란이 된 가사가 “경아, 오랜만에 누워보는군”이란 대사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방송 이후로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윤시내는 과거 80년대 ‘DJ에게’ ‘열애’ ‘공부합시다’ 등의 히트곡을 낸 디바다. 대표곡 ‘열애’는 1980년 TBC방송국이 개최한 ‘세계가요제’에서 처음 발표됐고, 그 후 TV와 라디오 전파를 타면서 국민 애창곡으로 유명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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