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오른 테임즈가 인터뷰에서 한국팬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생겼다.
테임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한국말을 알려 달라”라고 말하자 “변태”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선수 테임즈는 인터뷰에서 클리닝타임이 되면 우르르 몰려가서 담배를 피운다며 한국 선수들의 지나친 흡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한 기자는 테임즈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야구 선수를 비롯한 한국 야구 팬들을 비하했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보도했으며 이에 누리꾼들은 “뭐가 비하?”, “경기 중간에 담배 피우는 게 잘한 건 아닌 것 같다”, “곧바로 바로 잡았는데 뭐가 문제”라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해당 기자가 테임즈 인터뷰 관련 ‘비하 발언’ 프레임을 씌우며 짜깁기를 하자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