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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PER 4.3배 가치주-한국투자증권

19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포스코강판(058430)에 대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30억원과 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9%와 16.3% 증가가 예상된다”며 “포스코강판은 예상 실적 기준 2017년 PER 4.3배에 불과한 가치주”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LG전자 냉장고도어 독점 공급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확대로 가전용 스테인리스 컬러강판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월드 프리미엄(WP) 제품의 판매량 비중은 2014년 16%에서 2016년 39%까지 상승했으며, 향후 50~6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말 준공 목표로 컬러강판 4라인(6만톤) 증설에 3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4라인에서는 POSCO가 개발한 신제품인 잉크젯 프린트 강판 등 초프리미엄 건자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인데 현재 컬러강판 라인은 100% 가동을 이어갈 정도로 양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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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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