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대가 벤처기업관에서 국방규격 및 표준화를 위한 국방규격실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규격은 개발된 군수품을 생산하고 운용하는 데 중요한 기술자료로서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품질안정과 비용절감을 위해 규격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도 2015년부터 국방규격 개선사업을 해 왔으며 관계기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2017년 국방 규격사업(총포, 탄약, 물자, 항공, 함정분야) 외부 전문기관으로 재차 선정돼 위탁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국방 군수분야 효율성 향상과 국방규격 및 표준화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방규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