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하는 ‘주말엔 숲으로’에서 세 남자의 두 번쩨 욜로 라이프가 펼쳐진다. 제주도 오름을 내 집 삼아 유유자적 삶을 만끽하고 있는 새로운 욜로족과의 특별한 동거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주인공은 제주에서 게스트 하우스을 운영하며 로망을 실현 중인 여성 욜로족 비(B)씨. 서울에서 웨딩플래너, 여행사직원으로 일하다 제주도로 내려와 욜로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는 비씨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인연을 맺으며 살고 있다. 시간이 있어도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노는 것도 일하듯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욜로족과 함께 제주의 오름에 함께 오른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은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김용만은 “이 오름의 절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지 못할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욜로족 비씨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지내게 된 세 사람은 그녀의 행복한 일상에 무한한 동경의 눈빛을 보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주상욱은 “지금 당장은 물질적인 욕심을 버릴 수 없지만 나중의 내 모습일 수도 있겠다”고 털어 놓았고, 손동운 또한 “순수하고 행복해 보이는 욜로족들의 모습에 많이 놀랐다. 나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의 아웅다웅 케미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욱이 바닷가에서 직접 따 온 미역을 손질하며 “미역국은 가장 자신 있는 요리다. 먹어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자, 김용만은 “재료가 좋아서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라며 놀려 큰 웃음을 선사한다고.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에서 벌어지는 세 남자의 먹고, 자고, 즐기는 욜로 라이프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김용만-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트렌드인 ‘욜로’를 전면에 내세워, 한 번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