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리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1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우리은행은 장중 한때 1만4,250원까지 주가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실적 발표 영향이 컸다. 우리은행은 이 날 지난 1·4분기 당기순이익 6,4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3.9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58% 증가한 8조4,006억원과 8,78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