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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해외 포스터 2종, 김옥빈이 신하균에 총구 겨눈 까닭은?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강렬한 액션 영화 ‘악녀’(제공/배급 NEW, 제작 (주) 앞에 있다, 감독 정병길, 출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가 해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제대로 압도할 영화 ‘악녀’가 칸 국제영화제 해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악녀’는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




/사진=NEW/사진=NEW




이번에 공개된 해외 포스터 2종은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포착,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잡아 끈다. 모든 타겟을 처리하고 쓰러진 사람들 사이를 걷는 ‘숙희’의 뒷모습은 최정예 킬러다운 강렬한 포스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가로형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숙희’의 총구가 자신의 심장을 겨누고 있음에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중상’(신하균)의 카리스마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 장면만으로도 자신을 킬러로 키운 남자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그녀의 숨겨진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영화의 차가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핑크와 민트 컬러의 ‘악녀’(惡女)로고는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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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신작 ‘악녀’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국내 개봉 전부터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는 ‘악녀’는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칠고 날 선 액션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 된 ‘부산행’에 이어 ‘악녀’ 역시 신선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2017년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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