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드니, 파리, 뉴욕에 이어서 아시아 최초로 새로워진 ‘캣츠’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오는 7월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 13일~14일 이틀 간 4회차의 젤리클 OP열 선예매를 진행한 스테이지톡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되었다. 또한 내한공연 최초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금액 3억을 하루 만에 달성해 추가 2억을 증액할 정도로 <캣츠> 내한공연에 대한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18일 오픈 당일엔 포탈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젤리클’, ‘캣츠예매’ 등이 노출 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젤리클 석은 공연 중 고양이들이 객석 사이를 움직이는 동선일 뿐만 아니라 인터미션 중 약 10분간 고양이들이 관객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거나 애교를 떠는 등 가장 가까이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 좌석.
<캣츠>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앉고 싶어하는 Must Seat 자리다. 2014년 내한공연 역시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티켓 오픈 당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젤리클석’이 전회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이번 <캣츠> 내한공연은 새로운 관객층과 시대에 맞춰 새 옷을 갈아입은 새로운 버전으로, 아시아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처음 만나는 무대다.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 스타일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최고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선보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최고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루어 탄생시킨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환상적인 군무와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 받는 세계적인 클래식 명작이다. 전세계 30개국에서 9천 회 이상 공연되며 관람한 관객만도 7천 300만 명에 이른다.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7월 11일 개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