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와 빅데이터의 MBA를 비롯해 감성과 기술 융합의 테크노 MBA, 금융 MBA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화여대 MBA는 지난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차별화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MBA의 또 다른 장점이다. 파이낸싱, 벤처 경영과 기업가 정신 등의 교과목을 통해 투자 유치, 생존전략, 리스크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략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 본교 기업가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보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화여대 MBA는 세계적인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복수학위제도 제공한다. 기존의 덴마크 코펜하겐대, 벨기에 루뱅대 등을 비롯해 새롭게 협정을 맺은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과 헬스케어 MBA 복수학위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연 2회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유수의 기업과 경영대학원을 방문해 주요 국가의 기간산업과 시장 현황을 배우고 사례 분석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화여대 MBA의 또 하나의 강점은 네트워킹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화 동문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이화리더스포럼 등 여성 리더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환경을 제공한다.
김경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1대1 멘토 교수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경력 개발과 학업 목표 달성을 위해 교수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들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도록 주말 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MBA 2017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사이트 유웨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오는 5월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