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 TV, 아마존과 손잡고 HDR 대중화 나선다

연내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가 20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HDR 기술 선도에 나선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20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HDR 기술 선도에 나선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HDR 기술 선도에 나선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20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HDR 기술 선도에 나선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200여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손잡고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선도에 나선다. HDR는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면서 TV 표현력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아마존의 첫 번째 ‘HDR10플러스’ 콘텐츠 파트너가 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을 통해 연내 전 세계 소비자에게 ‘HDR10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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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10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HDR의 차세대 표준 규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HDR10플러스’ 기술을 업계에 개방형으로 공개하고 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HDR10플러스’를 지원하는 2017년형 삼성 QLED TV와 UHD 전 라인업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2015년 HDR 표준 기술 중 하나인 ‘HDR10’을 기반으로 한 TV와 콘텐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보다 한 단계 진화한 ‘HDR10플러스’는 영화의 특정 장면이 원작자 의도보다 어둡게 보일 수 있는 ‘HDR10’의 단점을 보완해 장면 하나하나에 맞춰 각각에 맞는 명암비와 선명한 색채감을 표현할 수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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