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유세 현장 춤사위가 화제인 가운데 이재정 의원이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유세를 빙자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는 소싯적에 하라는 사시공부는 안 하고 클럽 다닌 것 아니냐며 음모론을 펴시는데..#아닙니다 #그땐클럽아니었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유세 현장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이재정 의원은 강원도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유세장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유세 송에 맞춰 자원봉사자들과 춤을 춰 화제가 됐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03년 45회 사법시험(연수원 35기)에 합격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들어왔다.
[사진=이재정 의원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