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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행복’ 이상아, 세번의 이혼 ‘가족 부양’하던 소녀가장 ‘너무 서둘렀다’

‘리얼극장-행복’ 이상아, 세번의 이혼 ‘가족 부양’하던 소녀가장 ‘너무 서둘렀다’‘리얼극장-행복’ 이상아, 세번의 이혼 ‘가족 부양’하던 소녀가장 ‘너무 서둘렀다’




‘리얼극장- 행복’ 이상아가 자신의 이혼 이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 자신의 결혼와 이혼에 대한 아픈 사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84년 데뷔해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랐던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998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2001년 사업가 전철과 재혼했으나 19개월만에 다시 갈라섰다. 1년 뒤인 2002년 12월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혼인 신고를 통해 세 번째 결혼을 했으나 경제적 파탄으로 이마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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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이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이상아는 그 이유로 한량인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해야 했던 소녀가장 시절을 떠올렸다. 이상아는 “어린 시절 아빠 없는 허전함을 결혼으로 위로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결혼을 일찍 서둘렸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에게 털어놨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상아의 심리 상태가 공황 장애에 빠진 것은 물론 모녀의 관계마저 멀어졌다.

이에 이상아 어머니는 “상아 이야기만 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중국 청도의 여정을 통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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