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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솔로데뷔' 청하, '아이오아이는 추억으로'…'월화수목금토일'에 녹여낸 그리움

아이오아이 가운데 처음으로 솔로 데뷔 소식을 알린 청하가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 = MNH 제공/사진 = MNH 제공


청하는 21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발매했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을 통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며 수준급 보컬 실력과 안무 창작 능력까지 인정받은 청하의 첫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은 인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뮤지션 그리즐리(Grizzly)와 프로듀싱팀 크래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월화수목금토일 난 어디쯤에 있을까/하루하루 지나가는 걸 잡을 수 있다면/언제까지 이곳에서 혼자 남아있을까/또 하루를 보내고 잠이 들어 버려/보고 싶은 얼굴들 나와 같은 맘일까/그대로 있어준다면 그건 욕심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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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피아노 선율 속에 아련한 감성이 묻어나는 ‘월화수목금토일’은 지난 7년간의 연습생 시절의 수많은 여정을 추억하며, 함께 동거동락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었던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그리고 이 진정성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한편, 기존의 깜찍하고 상큼했던 아이오아이 활동 때와는 또 다른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선보인 청하는 오는 5월 첫 정식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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