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성산업이 조달청과 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해양과학교육관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연면적 1만297㎡, 지상 2~3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비는 402억원이다. 해양과학교육관에는 수심 6m에서 바다 속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를 비롯해 전시·교육시설, 과학관,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화성산업은 EXCO 신축·확장, 광주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 및 제2센터,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등 복합 전시시설물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전시컨벤션 건축 분야의 시공 실적과 기술력, 신인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