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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 UP!” 3면 발코니 4bay 아파트 ‘김천 센트럴자이’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930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99㎡ 구성

-3면 발코니 설계, 워크인클로젯 드레스룸, 베타룸, 주방 펜트리 설계 자랑

최근 다양한 평면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3면 발코니 개방형 구조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김천 센트럴자이 전용 84㎡B타입 3면 발코니 평면▶ 김천 센트럴자이 전용 84㎡B타입 3면 발코니 평면


일반적으로 아파트 설계에는 거실과 주방에 앞뒤로 배치된 ‘2면 발코니 구조’가 고전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특화설계된 3면 발코니는 2면 발코니(거실+주방)에 더해 침실 옆 측면에 발코니를 하나 더 추가한 구조다.

이런 3면 발코니 설계는 통풍과 환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햇볕이 들어올 수 있는 창이 많아 채광이 잘된다.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3면 발코니는 2면 발코니 구조에 비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다. 이에 공간활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3면 발코니가 적용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성적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을 통해 지난해 4월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 분양한 ‘킨텍스원시티 M3BL’에는 전용 84㎡A 타입에 3면 발코니가 적용됐다. 그 결과 총 128가구 모집에 696명이 몰려 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이 4.98대 1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보다 인기가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런 사례를 볼 수 있다. 지난 9월 분양한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진주 힐스테이트 초전’은 전용 91㎡A타입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5가구에 몰린 청약자는 2795명이 몰려 24.3대 1로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반면 2면 발코니만 적용된 전용 84㎡A는 평균 19.4대 1, 전용 84㎡B는 평균 10.7대 1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3면 발코니를 적용하고, 단지 전체를 4bay로 설계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 일대에 분양하고 있는 GS건설의 ‘김천 센트럴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59~99㎡, 총 9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59㎡ 221가구, ▲74㎡ 312가구, ▲84㎡ 346가구, ▲99㎡ 51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74㎡ A타입과 84㎡ B타입, 99㎡ 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구조가 적용된다. 특히 타입에 따라 넓은 워크인클로젯 드레스룸과 베타룸, 주방 펜트리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잘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자이안센터)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또 도난과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연동돼 외부에서도 택배 알림서비스를 휴대폰이나 월패드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장 설계되며, 약 280m 길이의 단지 내 중앙을 따라 하나로 연결되는 중앙광장은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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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 김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 국내 주요도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영남대로와 김천로를 통해 도심 접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약 10분가량 이동하면 경부선 김천역, 김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는 차로 약 1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이 밖에도 김천산업단지(1,2차), 대광농공단지, 감문농공단지 등이 가깝다. 김천시청에 따르면 이들 산업단지에는 총 81개의 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수는 약 5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2단계 사업까지 준공이 완료되어 KCC, 코오롱생명과학 등 71개 기업체를 유치했고, 현재 진행중인 3단계 조성사업도 오는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추가 약 4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조원에 달하는 투자효과가 기대된다.

단지는 학교 및 교육시설과 가깝다. 남쪽으로 바로 부곡초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는 김천중과 김천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김천고는 경상북도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대 등록자 8명을 배출했다.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 김천시립도서관 등 단지 주변에 학교가 풍부하다.

주변에 공공기관으로는 대곡동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김천세무서, 대구지방법원김천지청 등이 있어 편의시설을 누리기도 좋다. 또 이마트와 롯데마트, 김천시립도서관, 김천시민문화예술회관, 김천제일병원, 김천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정액하고 있으며, 발코니를 확장에 대해 무상 시공해주고 있다. 또 중도금(분양가 60%) 무이자 혜택으로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단지는 전매제한이 별도로 없어 분양권 매매도 가능하다.

한편 ‘김천 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일부 잔여물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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